
전남교육청 교권보호위 교사 참여 확대현장 중심 교권보호위로 개편[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 참여 비중이 낮은 문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을 위해 교원 위원 중 교사 참여를 확대한다.현재 전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교원뿐만 아니라 변호사, 경찰공무원,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교원 위원 중 교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교권 보호 활동이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도교육청은 교원의 참여를 확대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균형 있게 심의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