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30

신안군 서울프랑스학교와 교육교류 활성화...비금초, 비금중, 도초고 참여[미래뉴스]

신안군 서울프랑스학교와 교육교류 활성화...비금초, 비금중, 도초고 참여[전남=차승현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비금초, 비금중, 도초고와 서울프랑스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11일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 천일염다목적센터 2층에서 각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신안군의 바둑체험, 염전체험, 강강술래 프로그램과 함께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 문화 체험 등 공동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두 번째 간담회는 17일 서울프랑스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 교육 대상 자녀 양육법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 교육 대상 자녀 양육법 연수 실시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이 특수교육 대상 자녀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장애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관내 장애 영·유아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국제대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교수가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언어 촉진 놀이에 대해 강의를 했다.또한 혜윰 마음 대표 이승륜 강사는 개별 특성이 다양한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에게 MBTI 정식 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의 MBTI를 추측해 적절한 양육 방법에 대해 소통을 어어갔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발달 과정과 특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학부모 자신의 성격검사 체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익..

제주교육청 학부모 창업아카데미 ‘성료’[미래교육신문]

제주교육청 학부모 창업아카데미 ‘성료’[제주=차승현기자] 제주교육청은 최근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2024년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는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 체험 교육과정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 체험교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학부모 창업아카데미에 10차시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는 각급 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이날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우리 주변의 문제 상황을 찾아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별 창업 체험 실습이 이뤄졌다.또 창업 보드게임과 소프트웨어(SW) 로봇 코딩 체험을 통한 창업 체험교육 실습으로 이뤄져 창업 체험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전반적인..

신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올바른 성교육 실시[미래교육신문]

신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올바른 성교육 실시[신안=차승현기자]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지명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학생으로 하여금 올바른 성지식과 성에 대한 건전한 태도를 심어주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책임에 대해 배움으로써 타인을 존중하며 성장하기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성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번 ‘슬기로운 성性장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은 온라인에서의 성폭력 상황을 이해시키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켰다.또한 학생들의 성 고민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성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성의식 함양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지명중 한 교사는 “학생 맞춤형으로 성교육 및 상담이 이뤄진 점..

전남교육청 교육복지 개선 사업 확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총력[미래교육신문]

전남교육청 교육복지 개선 사업 확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총력특성화고 진로 설계 지원...일선 학교 보건실 현대화 보건 서비스 질 높여[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우선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나섰다. 최근 목포과학대 대세미나실에서 목포여상 3학년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특강’을 운영했다.이번 특강은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안내 △청소년 ESG 적성검사 교육 등을 진행했다.특히 ‘청소년 ESG 적성검사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 황미용 동신대 수석연구원은 많은 기업들이 중장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ESG를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연결해 알기 쉽게 안내하..

점암초 소록도, 나로우주센터 등 홍보영상 제작[미래교육신문]

점암초 소록도, 나로우주센터 등 홍보영상 제작2022개정교육과정 연계 고흥사랑 프로젝트 운영[고흥=조미선기자] 점암초등학교(교장 이효경)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한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고흥사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흥사랑 프로젝트’는 고흥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연결해 우리 고장에 대한 소중한 가치 인식과 보호하고 보존하는 태도를 함양하는 마을공동체 중심 교육과정이다.최근 점암초 5~6학년 학생들은 고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제작 활동을 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방문했다.학생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흥사랑 프로젝트를 하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 유적지나 역사적 인물들을..

학교소식 2024.05.21

양동초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故이창현군 명예졸업장수여[미래교육신문]

양동초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故이창현군 명예졸업장 수여[광주=박소연기자] 양동초등학교(교장 임공진)는 5·18민주화운동 제44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교육은 학생들의 마음에 민주주의를 꽃 피운다’를 주제로 명예졸업장 수여식 개최와 역사교육 체험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의 현존하는 근거지인 양동초에서 명예졸업장 수여식 및 다양한 역사교육 체험활동이 전개돼 큰 눈길을 끌었다.‘제26회 양동초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1980년 당시 1학년에 재학 중 행방불명된 故이창현 군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그동안 제적 여부를 두고 많은 시련이 있었으나 이번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학교소식 2024.05.21

전남생명과학고 베트남서 우수유학생 유치 설명회 개최[미래교육신문]

전남 인구소멸 대응 베트남서 우수유학생 유치 설명회 개최현지 교육관계자 및 학생 유학에 대한 열의와 관심[강진=오나연기자] 전남 강진은 인구소멸 지역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교육지원청은 강진군과 협력 해외우수유학생 유치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전남생명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학생 관련 업무협의, 유학생 한국어 교육 지원 요청을 위한 베트남 현지를 방문했다.학교설명회 및 업무협의는 베트남 하우장성 교육청에서 진행했고 이병삼 강진교육장,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 전남생명과학고 정태원 교장, 베트남 하우장성 교육청장, 하우장성 관내 중학교 교장, 교사,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한 관계자 협의와 참석자 대상 학교설명회..

학교소식 2024.05.21

송유미 작가 “그림은 소명이다”[미래교육신문]

송유미 작가 “그림은 소명이다”“화가를 천직이라 여기며 산다”“세상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타고난 소질에 엄청난 노력을 추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비상하고 있는 송유미 작가는 “나에게 그림은 소명이다.”고 말한다.예향의 도시 목포가 고향인 송유미 작가는 어린 시절 서양화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테레핀 냄새를 맡으면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화가의 꿈을 키웠다.송 작가는 화가의 꿈을 안고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진학하면서 광주에서 거주를 시작했고 학과의 특성상 회화, 조소, 판화, 디자인, 미술이론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공부하고 다양한 재료에 관한 관심과 재료의 실험을 통해 미술학도의 길을 다져나갔다.송 작가는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되면서 미지의 ..

입주하는 날[미래교육신문 김미수필]

그동안 우리 부부는 스스로 마련한 집이 없이 살아왔다. 부모가 살던 집에서 지내다가 자영업을 하며 안집이 없이 상가에서 살았다. 안정된 공간이 없었지만, 오히려 그게 일을 줄이는 거라 여겼다. 그런데 언젠가는 안집을 필요하게 될 거라 여겨 안집 마련을 꿈꾸고 있었다. 대대로 살아오던 동네를 떠나 편리한 아파트로 이사도 생각했다. 왠지 그래도 자연과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는 시골 마을에 미련이 더 많았다. 친밀한 사람들은 집 종노릇만 하려고 하느냐고 하지만 섬길 수 있는 집이라면 섬기고 싶었다. 그러나 인연이 닿는 집은 쉬이 나오지 않았다. 이러다 결국 다 늦은 나이에 아파트로 끌려가야 될까 겁이 났다.그러던 찰나 내가 그토록 마음속으로 사모했던 집이 매매된다는 것이다. 그 집은 우리 마을에 살던 노부부가..

칼럼 및 논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