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포럼 성료[미래교육신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지난 25일 ‘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참석과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포럼을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죽골 교원아카데미 주간 프로그램으로 24일에 운영된 공주교대 양병찬 교수의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창조’라는 주제 강의에 이어 이뤄졌다.

영광 ‘깨움’ 마을학교 이민희 대표의 ‘마을교육과정과 미래형 혁신학교’, 고흥 ‘꿈터’ 마을학교 김경희 대표의 ‘학교와 마을의 만남 과정 및 활성화 방안’ 전남마을연구소 김현주 소장의 ‘순천의 마을교육과정 사례와 의미’라는 주제의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화 교육과정,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운영됐다.

현장에 참석한 담양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정호)은 “마을-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자리였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주체들을 이어주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참여위원회 위원들과 고민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익히고 삶에서 활용하는 교육을 통해 배움을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이 중요하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의식 또한 강조했다. 이번 포럼 영상은 유튜브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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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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