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공공도서관 청화 한미숙 초대전 개최[미래교육신문]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에서는 보성지역에서 10여 년 민화 작업을 하고 있는 청화 한미숙 작가의‘전통 채색화(민화) & 자수 전’을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틀에 우리 멋 전통을 살리다’라는 주제로 꽃과 새를 소재로 해 그린 ‘화조도’,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해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도’, 유가에서 군자와 선비를 의미하는 ‘연화도’등 수틀에 민화와 전통자수기법을 콜라보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청하 한미숙 작가는 “예부터 우리 생활 속 깊이 스며들어 있었으나 현대인들에게는 잊혀가고 있는 민화와 전통자수를 수틀에 함께 구현해 누구나 쉽게 민화를 접하고 집안에 들여놓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기획 의도를 이야기했다.

김순희 관장은 “ 5월부터 운영되는 갤러리는 지역민들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 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동호회와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신청받아 활발하게 운영하니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선성화 작가의 ▲기억 저편으로의 초대,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소솜 동호회▲연필, 토요시장 사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보성공공도서관 갤러리 전시는 무료이며, 홍보 현수막과 배너는 도서관에서 제공 한다. 전시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473번 참고 및 전화(☎061-852-3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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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청화 한미숙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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