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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인권, 기후위기 등 '삶과 대화' 운영[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21. 5. 26. 14:30

광주교육청 인권, 기후위기 등 '삶과 대화' 운영

광주교육청이 혁신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삶과 대화’를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삶과 대화는 교육의 본질 및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통해 빛고을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삶과 대화’는 학교 밖 배움의 공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사회 각 분야 12명의 인물을 초청해 진행된다. 철학‧교육 불평등‧경계 없는 배움‧통찰‧기후위기‧인권 등 12가지 주제로 ‘삶과 교육’을 이야기하며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5일 ‘삶과 대화’ 첫 번째 만남이 메이홀&이매진에서 시작됐다. 첫 번째 만남에는 전시기획자이자 치유예술가인 샌드애니메이션 주홍 작가가 초청됐다.

빛고을혁신학교 교사들은 사전에 저자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 주제를 고민했다. 만남 당일 교사들은 ‘5‧18과 시민, 예술’을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교사들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교사들은 ▲자존감을 높여 주고,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내적동기로 살아가는 사람이며, 내적동기가 끊임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주는 것 ▲실천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는 것 ▲관리와 관심의 차이를 알고, 관리자모드에서 벗어나야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 등을 주홍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충장중 범혜영 교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삶과 대화’는 결국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교사인 나부터 정체성을 찾도록 노력해야 우리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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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삶과 대화 운영

광주교육청이 혁신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삶과 대화’를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삶과 대화는 교육의 본질 및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통해 빛고을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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