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북초등학교(교장 기효현)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스쿨존 주변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된 승용차나 화물차 등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스쿨존 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실제 구례군은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남 평균인 12.03보다 두 배 이상인 31.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김나현 학생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매우 신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켐페인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은 밝혔다.
차동엽 교사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구례민들의 노력과 시민의식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통학하기에 안전한 구례북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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