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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마감(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6. 9. 22. 08:55

전남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에너지공학과 11.86대1 기록 평균 6.45대1


전남대(총장 지병문)는 21일 오후 6시 마감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평균 6.4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2,734명 모집에 1만 7,637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7.37 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로 최근 각종 대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대학경쟁력이 향상된데다 한전·농어촌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의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취업 기대심리’가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규모가 가장 큰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이 1,554명 모집에 9,599명이 지원해 6.18대 1을 기록했으며,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278명 모집에 2,192명이 지원, 7.88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올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 학생부교과 지역인재특별전형은 612명 모집에 4,448명이 지원, 7.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의 이전으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끈 공과대학 전기공학과(11.56 대 1),에너지자원공학과(11.86 대 1), 기계공학부(7.45 대 1), 농업경제학과(5.81 대1) 등의 경쟁이 치열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의예과(8.50 대 1)와 수의예과(12.81 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는 오는 10월13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학생부교과일반 면접 등의 일정을 거쳐 12월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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