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드론 활용한 SW코딩 강사 키운다”
북구와 손잡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1억 지원 받아
교육생 25명, 실무형 전문가 위해 NCS기반 교육…드론산업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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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드론을 활용해 초‧중학교 의무교육인 소프트웨어 코딩(SW Coding)을 지도할 강사를 키운다.
동강대는 광주‧전남‧북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스마트무인항공과를 신설하는 등 국가 신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강대 산학협력단(단장 오행수)은 올해 광주북구와 손을 잡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동강대 스마트무인항공과가 중심이 돼 1억(국비 9천만 지방비 1천만) 원의 사업비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드론 활용 전문 인력을 키우게 된다.
동강대는 SW교육이 오는 2018년부터 중학교, 2019년 초등학교까지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분야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가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 산업을 이번 사업에 접목시켜 ‘에듀테인먼트 드론을 활용한 SW코딩 강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스마트무인항공과 김기원 교수는 “SW교육을 컴퓨터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용 드론과 같은 에듀테인먼트 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재미있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강대는 교육생 25명을 선발해 6~9월 총 360시간(1일 6시간)동안 ▲드론 조종 ▲드론 기초 ▲에듀테인먼트 드론 설계 및 제작 ▲코딩 기초 ▲드론 코딩 ▲직업소양교육 ▲드론 운용 등을 가르친다.
특히 동강대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배출을 위해 드론 조종과 드론 운용 과정의 경우 NCS 기반의 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와 ‘무인항공기 조종자’ 등 국가?민간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광주북구가 올 7월께 용전동에 선보일 드론레이싱경기장도 야외 체험장으로 활용해 현장 경험을 풍부하게 쌓게 할 계획이다.
한편 동강대는 2017학년도 스마트무인항공과를 신설하고 드론을 창의적으로 운용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커 갈 신입생 30명을 선발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강대 평생교육원이 드론 수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국토부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 반 등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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