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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고, 기업맞춤 인재양성 ‘눈길’[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 18. 15:14



광주공고, 기업맞춤 인재양성 눈길

방학 중 제3기 도제학교 NCS기반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가 실무중심의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10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56시간) 기업현장에서 도제학생 70명을 대상으로 NCS기반 현장적응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현장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기초능력 배양, 참여 학생들의 현장적응, 학생과 참여기업 간 상호이해와 선택기회 제공 등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공고는 지난 2014년에 산학일체형 도제 시범학교로 지정돼 그동안 1, 2기 도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3기 도제학생들은 NCS기반 3개 분야 운영프로그램(가공분야 16개 기업/36, 용접분야 7개 기업/17, 자동화분야 8개 기업/ 17)에 참여 중이다. 학교에선 이론수업과 기초실습(OFF-JT), 기업에선 현장교육훈련(OJT)을 실시해 일과 학습 병행을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공고 장기석 교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을 통해서 학생은 졸업 후 구직기간의 단축과 기업은 우수 기능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가는 핵심분야 산업인력 확충과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기능기술 인력 양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여학생들이 NCS기반 현장적응력향상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도제 3기 교육과정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미래의 명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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