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외교육기관서 ‘수업시연’ [미래뉴스제공]

조선대, 해외교육기관서 ‘수업시연’

27일까지 국제적 마인드 갖춘 예비교사로 성장하는 프로그램 시행

) -->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교육대학원 학생들과 일반교직 이수자들이 해외교육기관에서 수업참관과 수업시연을 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예비교사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반교직 이수자와 교육대학원 학생 14명은 윤성명 교무부처장 인솔 아래 지난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방문, 수업참관 및 수업시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는 톤레삽호수 수상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재능기부 교육봉사를 한다. 씨엡립 다일공동체에서는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 씨엠립 국립중학교와 프놈펜국립대학교를 방문한다.

베트남에서는 호치민 외국어정보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수업시연을 한다. 김송이(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주지연(법학과 4) 학생 등 5명이 수업 시연을 하고 수업 시연이 끝난 후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외국어정보대학교 학생들이 공연하는 화합의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또한 호치민 사범대학교 한국학센터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 현장을 참관한다.

조선대학교는 일반교직 이수자와 교육대학원 예비교사들의 재능기부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제적 식견을 겸비한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교육기관 수업시연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허광욱 기자

미래뉴스기사보기: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