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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의원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 적극 환영”[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6. 12. 20. 15:32



문상필 의원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 적극 환영

성공적 교육정책 변화 위한 지역사회 거버넌스 협의체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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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20일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일반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 혁신방안과 관련,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방과후학교·야간자율학습 완전선택제’,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생참여형 수업 전개와 과정중심 평가 확대’,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강화를 통한 일반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상필 의원은 그간 광주시교육청이 입시정책의 변화와 그에 따른 교육 수요자의 욕구 등 급변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순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강제 야간자율학습, 심화반 운영, 주입식교육 등의 변화를 요구하는 학부모와 시의회, 시민사회계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주시교육청이 이제라도 수시중심 입시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교육시스템 구축과 학생중심의 교육정책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의정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예산확보 노력 등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다만 이번 교육청의 교육정책 혁신을 위한 대상이 일반고만을 상대로 한 것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구체적인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이 아쉽다.”혁신방안에 특성화고를 포함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내용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중심의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학습이 필요하고, 야간 자율학습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수적이다.”이를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문상필 의원은 교육정책의 틀을 바꾸고 성공적인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서는 범시민적 공감대와 노력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교육청과 시의회, 시민사회계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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