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도서관 여름방학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송정도서관 여름방학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얘들아 도서관 가자, 여름독서교실 등 실시

사교육비 줄이고 도서관 흥미로운 곳으로 인식 개선

송정도서관(관장 최상길)은 광산구 지역의 교육·문화센터로서 여름방학기간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얘들아 도서관 가자’, ‘여름 독서교실’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얘들아 도서관 가자는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 문화 체험을 통해 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감성을 표현하는 ‘냠냠 리딩푸드’, 집중력, 연기력, 자신감을 높여주는 ‘수리수리 마술’, 자존감과 발표력을 키워주는 ‘톡톡(Talk Talk) 스피치’로 구성된다.

얘들아 도서관 가자의 운영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이며,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이 흥미로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비밀이란’ 주제로 여러 장르의 책읽기, 좋은 책 선택하기, 건전한 책놀이 등의 독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여 이야기함으로써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이며, 도서관 이용법 교육, 전래놀이 권장도서를 활용한 꿈의 지도 만들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책과 평화팔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흥미로운 주제의 독서토론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다듬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송정도서관은 다양한 여름방학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지고, 지적·정서적·문화적 성장을 돕는 평생의 벗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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