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에 수제자동차 공장 생겨..7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6. 11. 22. 09:51



영암에 수제자동차 공장 생겨..7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주)모헤닉게라지스 영암으로 본사와 공장 이전


영암군에 수제자동차 공장이 건립된다.​

21일 영암군은 삼호읍에 ㈜모헤닉게라지스 수제자동차 생산라인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투자자 ㈜모헤닉게라지스 김태성 대표이사와 이낙연 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

㈜모헤닉게라지스는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일원 14,827㎡의 시설부지에 총사업비 102억원을 투자하여 모헤닉G(갤로퍼) 100대와 클래식카 100대 등 연간 200여대의 수제자동차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라인 등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김태성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리빌드 수제자동차 역사가 바로 영암에서 시작된다”며 “전남도 및 영암군과 함께 영암을 세계적인 수제자동차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헤닉게라지스는, 지난 2014년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수제자동차 모헤닉G는 내년 10월 출고 물량까지 모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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