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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러시아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4. 7. 10:46



광양시 러시아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정부 정책에 맞춰 북유럽 경제 협력 개척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5일 러시아 카스피해 연안 항구도시 아스트라한(Astrakhan)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현복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 기간 중에 이루어졌다.

양 도시의 인연은 20188월 주러시아한국대사관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상호 의견 교환을 거쳐 우호도시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시장, 우윤근 주러 한국대사,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아스트라한주지사 등 양 도시 관계자와 축하 내외빈, 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라디크 카리소프(Radik Kharisov) 아스트라한시 행정부 대표와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하고 경제무역 교류와 상호 투자유치, 교육청소년농업관광 등 분야별 교류협력,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스트라한시는 러시아 연방 남서부 아스트라한주의 주도로서, 카스피해로부터 100km 떨어진 볼가가의 삼각주에 위치해 예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규모 교역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또한 수산업과 제조업, 선박수리업이 발전한 물류항만 산업의 도시이자 유명한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다.

정현복 시장은 한국정부의 신북방정책인 나인 브릿지발표 이후 한러 양 국 간 활발한 협력이 지방정부 간의 국제교류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양 도시의 경쟁력과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중국 선전시,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시, 베트남 쾅남성 등 해외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예술, 관광, 경제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러시아 아스트라한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로 광양시의 자매·우호 도시는 11개국 19개 도시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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