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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도서관 다문화학교 운영(미래교육신문,미래뉴스)

교육정책연구소 2016. 9. 2. 15:47

 

목포공공도서관, 도서관 다문화학교 운영

9월 5일부터 12월까지…목포 민들레지역아동센터‧사랑해지역아동센터서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9월 5일부터 12월까지 목포 민들레지역아동센터와 사랑해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을 포함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학교 ‘내 친구의 나라는 어디인가?’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짝을 이루어 다문화 친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등 4개국의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활동하며, 시청각 자료와 의상, 국가별 전통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해당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목포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중인 지금, 다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 어린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앞으로 일자리 개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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