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완도교육장 완도제일노인대학 졸업식 참석[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김명식 완도교육장 완도제일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김명식 완도교육장은 29일 제13회 완도제일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5명과 노인대학 학생 200여명이 함께해 졸업행사와 프로그램을 함께했는데 개근상, 정근상, 장수상을 수여했다.

장수상을 수여받은 90세 이상 어르신 세분은 불편한 몸이지만 직접 단상에 올라상을 수여 받았으며, 93세 김모 어르신은 “몸은 불편하지만 노인대학에 매주 나와 체조도하고 노래도 부르니 더 건강해진거 같다” 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명식 교육장은 “노인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배움의 끈을 놓치 않으려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우리 전남교육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제일노인대학은 지난 2004년 사단법인한국노인대학 복지협의회 법인설립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완도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누구나 수시 입학 할 수 있다.

노인대학에서는 노래교실, 건강체조교실, 한글학교, 그림교실, 교양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84명의 학생이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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