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제10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시상식 개최
11월 3일 한국스카우트회관서 진행
피겨선수 김연아,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적 인재를 배출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함종한)은 오는11월 3일 한국스카우트회관서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지난2007년 제정한 이래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NASA 주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청호 군(용인외대부속고·18),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양재훈 군(경남체고·18),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발레리나 이수빈 양(한국예술종합학교·18) 등 5명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메달 및 증서와 함께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올해에는 동아오츠카와 행복함께나누는재단에서 체육부문 수상자와 사회봉사·진로개척 부문의 수상자 장학금을 후원한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제1회 체육부문 수상자인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유스히어로프라이즈가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수상자 5명이 더욱 멋진 대한민국 영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대수상자로는 2007년도 김연아 선수를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리우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선수,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 선수 등 총 34명의 수상자들이 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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