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수학독서골든벨은 처음이지?”
해남중, 수학독서골든벨 대회 실시…흥미‧자신감 고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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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학교(교장 김화수)는 지난 6월 18일 수학 독서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1, 2, 3 각 학년별로 지정된 수학 도서에 관한 문제의 답을 보드판에 적어 펼치는 경진대회로 학년별 각 2시간씩 강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남중학교 수학나눔학교 행사로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교육에서도 독서교육은 중요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학 관련 도서를 읽으며 수학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학과 친해지며,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각 학년별로 마련된 해남중 수학추천도서목록 중 3학년 「수학 천재 마티의 수학여행」,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비롯하여 「파이 미로」, 「수학 특성화 중학교」등 각 학년에 해당하는 수학 도서로 골든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학실 및 도서실에 비치된 지정 수학 도서를 읽으며 수학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지난 6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각 학년 80여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6월 18일 행사 당일에는 강당 가운데 보드판과 함께 정해진 지정 자리에 예선 통과자들이 자리를 잡았고, 그 양쪽으로는 학급 친구들이 모여 앉아 자기 반을 대표하는 친구들이 문제를 푸는 모습을 함께했다. 학급의 친구들을 응원하기도 하고, 자신의 아는 문제에서는 종이 비행기를 친구에게 날리며 힌트를 전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패자 부활전을 통해 일찍 탈락한 친구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가져볼 수도 있었다. 패자 부활전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경기를 통해 사제동행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학년 박서윤, 2학년 임지후, 3학년 김재희 학생이 각 학년 최후의 1인으로 선발됐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문제의 난이도로 아쉽게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모두 뿌듯한 표정이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수학과 이윤희 교사는 “학년별로 진행된 수학 독서 골든벨로 해남중학교 강당에는 수학의 향기가 가득 흘러넘쳤다”며 “각 선생님들과 특히 수학과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과 고생이 필요했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수학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고생이 씻겨내려가는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단(3학년)학생도 “수학 독서 골든벨을 통해 수학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느꼈다. 수학 수업이 앞으로 더 즐겁게 느껴질 것 같다”고 독서골든벨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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