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전남농산어촌유학 장흥 캠프 개최[미래교육신문]

[장흥=조미선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5. 전남농산어촌유학 장흥 캠프 '어서와~ 장흥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

이번 유학 캠프에는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6가구 21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첫째 날은 전남교육청 업무담당자로부터 직접 듣는 ‘전남농산어촌유학 설명회’와 유학 학교인 장평초, 장흥장평중을 방문해 학교 소개 및 특색프로그램에 대해 안내를 받았고 유학마을 및 주택을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현재 유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장흥에서의 유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규 유학 가족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한승원문학산책로 걷기’, ‘과일찹쌀떡 만들기’, ‘청태전 시음회’, ‘우드랜드 체험 활동’ 등 정남진 장흥을 알아가는 투어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전북, 강원, 전남 등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러 지역을 면밀히 살펴봤는데 전남의 유학 프로그램 방향성이 더 좋아 보였고 특히 장흥(장평)의 유학 시스템이 학교,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준비돼 있는 것 같아 장흥을 선택하게 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준비가 잘 돼 있고 학교 시설 및 프로그램도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더 확실하게 장흥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장흥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투자해 유학마을을 건립하는 등 유학 가구의 주거 여건 개선에 힘써 준 결과로 우리 지역의 농산어촌유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통해 관내 작은학교들에 활기가 넘쳐 지역의 교육력이 회복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121251

장흥교육지원청 전남농산어촌유학 장흥 캠프 개최

 

#장흥교육청 #정순미교육장 #농산어촌유학 #유학캠프 #작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