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반직 879명 정기 인사 단행
내년 1월 1일자 승진 238명, 전보 453명 등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일반직 공무원 879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승진은 238명으로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12명, 6급 승진 71명, 7급 승진 152명이다. 전보는 453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 등 100명, 신규임용 53명이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인사다.
목포공공도서관장에는 김기오 광양평생교육관장을 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신설되는 학교지원과장은 이점희 재무과장을, 재무과장은 김갑현 거점고등학교육성추진단장을,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은 오철록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을,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은 조홍석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역량개발부장을, 전라남도의회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복귀자 전만석 서기관을 발령했다.
광양평생교육관장은 문성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을, 전남교육연수원 행정역량개발부장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복귀자 주용식 서기관을,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은 이정호 전라남도의회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발령했다.
4급 승진자는 총무과 황성규 비서관과 재무과 김병성 용도팀장으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근무를 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급 이상 공무원은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와 장기 근무자를 순환 보직했으며, 6급 이하 공무원의 경우 승진은 격무부서와 도서지역 근무자를 우대했다”며 “전보는 본인의 희망지역을 반영, 전보서열 명부를 사전에 공개해 명부순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기술직 공무원의 전보는 학교현장의 시설사업 추진 지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능력과 자질, 역량 등을 우선 고려해 인력을 전면 재배치한 점이 주목할 만하며,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보직관리규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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