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26일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성과 나눔의 날'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지역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나주교육박람회 기간에 이뤄져 나주교육지원청의 브랜드 사업인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를 가졌다.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유·초·중·고·특 64교를 9개 권역으로 나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현안을 협의체가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며 해결하는 신개념 교육 시스템이다.
이날 개최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성과 나눔의 날'에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9개 권역의 운영 성과를 협의체 구성원 전체가 한자리에서 나누는 지역교육 공동체 만남의 장이 됐으며 각 권역별의 운영 내용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4권역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문평소리' 연주단의 멋진 연주는 큰 호응을 얻으며 권역의 학교급이 다른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라는 그 의미가 있어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가 가진 교육적 효과와 성과를 엿 볼 수 있었다.
또한 사례 발표를 한 8권역의 교감선생님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통해 학교간 문을 열고 교육을 함께 이야기하니 아이들도 더 재밌게 배우고 학교도 배움을 더 확장시킬 수 있어 교육경비도 절약되고 더 멋진 교육이 이뤄지니 너무 효과가 좋다. 앞으로 학교급간,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을 다양하고 활발하게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성과나눔의 날'을 통해 나주교육 자치와 협치의 결정체인 학교급간 공동교육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권역별 교육현안을 자연스럽게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니 뜻깊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제1회 나주교육박람회 기간에 개최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성과나눔의 날' 운영을 계기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교육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교육력을 제고함으로써 찾아오는 학교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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