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 교원 및 학생을 위한 창의적 창작 활동 지원[미래교육신문]

[나주=박소연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 발명교육센터에서는 2학기에도 메이커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미래교육관 2층에 위치한 모두공작소 공간대여 및 최신 기자재 활용 지원을 할 예정이다.

메이커 동아리 지원 내용으로는 공간 예약 및 장비 사용 지원이 있다. 공간 대여의 경우 교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메이커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 장비 사용 지원은 방학 중 실시한 메이커 동아리 장비사용교육을 이수한 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학 중 이뤄지는 메이커 동아리 장비사용교육을 통해 교원의 메이커 교육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기 중 공간대여 및 장비 사용 지원을 통해서 메이커 동아리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단순히 장비사용교육을 실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 및 장비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학기에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활용해 공간대여 및 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교원 및 학생이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 7월에 개통한 전남교육청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예약 가능 일정 확인 문의 전화, 공문 발송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기명 원장은 "발명, 메이커에 관심 있는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현실로 구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메이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최첨단 장비를 통해 현실화되는 메이커스페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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