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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소식] 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학부모 강연회 개최...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 운영[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5. 24. 10:06

[전남교육소식] 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학부모 강연회 개최...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 운영

2024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적극 유치활동·튀르키예 학생과 현장 간담회

전남교육청 전남과 세계가 화상으로 만나는 미래수업 펼친다

전남-호주 학생 ‘헬로, e-프렌즈’ 온라인 실시간 화상수업 전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글로벌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Hello, e-Friends!(5기) 온라인 국제교류수업을 공개하며 전남형 미래학교를 펼쳐 나간다.

도교육청은 ‘Hello, e-Friends’ 운영 학교와 온라인 교류수업을 바탕으로 대면 교류를 확대한 초·중·고 1팀씩 온라인 수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학교 수업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여수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무안초등학교의 사례를 시작으로 광양제철중학교 그리고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의 수업의 실제를 공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무안초등학교는 중국산시대학교부속초등학교와의 수업을 녹화해 문화교류수업 중심의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두 초등학교는 ‘합창곡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합창곡 선정 및 연습에서 합창곡 뮤직 비디오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공개한다. 광양제철중학교와 호주 Hillcrest College는 ZOOM을 활용해 ‘호주의 동물과 동물의 특색’을 주제로 토의 토론을 한다. 전남외국어고등학교와 호주 Windsor High School의 공동수업은 ‘Teen Culture& Interests’를 주제로 상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Hello, e-Friends! 사업은 5년 동안 지속되며 온라인수업만으로도 세계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2013년부터 시작한 호주화상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수업에서부터 융합수업 및 프로젝트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세계시민교육으로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튼튼한 버팀목이 돼 왔다.

이와 함께 올해 전남교육청의 한국어교육기반 국제교류활성화 시범교육청 선정에 따른 학교 단위 국제교류운영에 대한 관심과 매칭 학교 간 공동수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새로운 수업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현장의 교사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새로운 교실 수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온라인 국제교류수업 공개가 전남 교실수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 교육공동체가 새로운 교실환경과 수업 방법에 적응해 미래교육의 내실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위(Wee)닥터가 함께하는 학부모 강연회 개최

자녀와 건강한 대화법 주제 강연…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부스 운영도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3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전남교육청과 위(Wee) 닥터가 함께하는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 정립과 원만한 가정생활을 이끌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다양한 사례공유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서 서울알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치현 원장은 ‘다양한 정신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진료실에서 만나는 부모-자녀 간 상담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는 ‘자녀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들과의 소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강연회는 현장접수 가능하며 자녀의 심리적 성장에 관심있는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29일 개막해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마음챙김 및 메타버스 상담존 부스를 운영한다.

전남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 운영

컨설턴트 50명 위촉 학교 현장 방문 위생·안전 등 급식 컨설팅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일선 학교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학교급식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23일 전남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24. 찾아가는 현장 맞춤 컨설턴트 5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학교급식 컨설턴트는 오는 5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와 학교급식법 대상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위생·안전, 급식운영, 영양·식생활교육, 환경개선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컨설팅 활동을 한다.

이들은 희망학교 또는 추천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학교, 위생·안전성 취약 우려 학교, 2·3식 학교,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영양사 배치학교 등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대식에서 △컨설팅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컨설팅의 핵심 프로세스 △컨설턴트의 커뮤니케이션 기술 △컨설팅 운영의 실제 등에 대해 교육하고 컨설팅 추진 방침을 안내했다.

컨설팅 발대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찾아가는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과정에서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과 수요자 급식 만족도 향상 및 급식관계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나서다

2024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적극 유치활동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년 해외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전남교육청의 해외 유학사업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섰다.

몽골 한국유학박람회에는 3,000여 명의 몽골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몽골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동문회가 전남교육청의 유학사업을 SNS 홍보 등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56번 학교를 방문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학생 선발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해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후손 유치·학생교류·교원교류·교육활동 교류 등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 우수 인재가 전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80여명 유치(25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90여명 유치(26년 3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남교육청 연수 중 튀르키예 학생과 현장 간담회

여수정보과학고에서 한국어 교육 등 새로운 배움 제공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난 23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3개월 일정으로 연수를 받고 있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16명, 교사 2명, 그리고 여수정보과학고 학생 및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입국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은 3개월 간 여수정보과학고에서 한국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연수를 받는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조리, 정보), 보통 교과 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및 팀빌딩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된다.

이번 연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과 튀르키예의 6·25 참전과 전쟁고아 지원에 대한 보은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우정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경기도 수원시에 앙카라학교를 설립해 1979년까지 전쟁고아 700여 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튀르키예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을 얻고 두 나라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 학생들에게 연수 기간 동안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한국어 습득에 힘써 학업에 전념해달라.”고 격려했다.

튀르키예 학생들은 한국의 따뜻한 환대와 풍부한 문화 경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의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튀르키예 한 학생은 “한국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간담회에 참여한 여수정보과학고 한 학생은 “튀르키예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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