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광주교육소식] '청소년 정치학교 2기’ 개강...인공지능(AI)융합 수업 캠프 및 어울림 유치원 활성화[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5. 23. 10:38

광주교육청 ‘청소년 정치학교 2기’ 개강

나도 시민! 청소년이 정치의 주인이 되자!

[광주=차승현기자] 광주교육청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난해부터 시·도 교육청 단위로 최초로 운영 중인 ‘2024년도 제2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학생들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 걸맞은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 조성을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을 초빙해 청소년 정치학교 2기에 참여하는 33명 대상 특강이 진행됐다. 이명노 의원은 ‘청년 정치인 이명노의 청년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정치참여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정치학교 2기는 앞으로 ▲시의회에서 청년 정책 추진에 대한 강연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치 토크쇼 ▲청소년 정치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론회 ▲헌법재판소 견학 ▲청와대 관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정치외교학과를 희망하고 있는데 이번 정치학교 참여가 진로에 대해 더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으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청소년 정치학교 2기를 개강하게 돼 뿌듯하다.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 정치학교를 통해 올바른 정치의식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의 정치 활동을 통해 바르게 주권을 행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정치학교 외에도 학생들의 정치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치전문가 및 국회의원·시의원과 함께하는 정치 토크쇼 ▲청소년 정치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정치콘서트 ▲청소년들이 현실에 기반한 정책을 만들고 협력해 다듬는 과정을 진행하는 청소년정책메이커(MAKER)교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을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에게 판매하는 ‘청소년정책마켓(YouthPolicyMarket)’, ▲청소년 정치캠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교육청 광주-대구 달빛동맹 AI 교육 협력 강화

광주교육청 주관 인공지능(AI)융합 수업 캠프 실시

광주교육청은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광주-대구 교사와 교육전문직 60명 대상 ‘2024년 (광주-대구) 인공지능(AI)융합 수업캠프’를 개최한다.

(광주-대구) 인공지능(AI) 융합 수업캠프는 광주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양 교육청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후 교사 수업캠프, 학생 해커톤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광주와 대구 AI·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 ▲광주와 대구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 ▲광주-대구 AI교육 프로젝트 수행 ▲광주 AI·SW체험 축전 참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AI팩토리 미래교실’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학교와 수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AI융합교육이 이뤄질 미래 교실의 조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도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AI) 수업캠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교육자료의 공동개발 및 활용, 학생 해커톤의 공동 개최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양 교육청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광주와 대구 달빛동맹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캠프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발한 AI융합교육자료인 ‘빛고을 아이(AI)’ 등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자료도 제공해 학교 현장의 AI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올해 10월에는 양 교육청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을 대구에서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 소규모 유치원들이 함께 운영하는 ‘어울림 유치원’ 활성화

유치원 간 협력으로 소규모 유치원 운영의 새로운 방향 모색 기대

광주교육청이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이 유아 체험활동과 학부모 참여 행사 등을 같이하는 ‘어울림 유치원’ 사업이 성황리 운영돼 다양한 유치원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어울림 유치원’은 작년부터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개별 유치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비용과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험학습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2개 원으로 구성된 10팀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이 올해 확대되고 활성화되면서 여러 유치원에서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4일은 공립유치원인 금당초병설, 풍암초병설, 마재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만나 피자만들기 요리 체험을, 송정동초병설, 송정중앙초병설, 송정초병설, 송정서초병설유치원 유아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온가족 운동회를 실시한다. 또 25일에는 사립유치원인 레인보우, 소나무, 푸른숲속, 서영대부설서영유치원이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정동초병설유치원 한 학부모는 “인근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게 돼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즐기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당초병설유치원 교사는 “출생률이 줄어드는 현시대에 소규모 유치원 운영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 유치원들이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에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00536

 

[광주교육소식] '청소년 정치학교 2기’ 개강...인공지능(AI)융합 수업 캠프 및 어울림 유치원 활

광주교육청 ‘청소년 정치학교 2기’ 개강 나도 시민! 청소년이 정치의 주인이 되자! [광주=차승현기자] 광주교육청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난해부터 시·도 교육청 단위로 최초로 운

www.miraenews.co.kr

 

#광주교육청 #이정선교육감 #정치학교 #청년정책 #청소년정치학교 #인공지능 #달빛동맹 #미래교실 #AI융합교육 #소규모유치원 #어울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