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과기원 창업진흥센터와 협약 [미래교육신문제공]

조선대, 광주과기원 창업진흥센터와 협약

지역 대학생·일반인 창업 체계적 지원 통해 창업 생태계 구축 돕기로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정명수)는 11월 1일 체육대학 1층 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GIST창업진흥센터(센터장 기성근)와 지역 창업 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생·일반인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창업 생태계 구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관련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타 기관이 추진·계획 중인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스포츠분야에 특화된 창업아이템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집합 이론교육과 멘토링, 현장실습 등 4개월 동안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 중 우수 팀을 선발해 최대 3천만원까지의 범위 내에서 보육비를 지원한다.

정명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IST창업진흥센터의 연구기반 및 우수한 기술기반의 창업자와 조선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의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 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관광, 해양스포츠, 스포츠 ICT융합분야의 창업을 꿈꾸고 있는 학생, 지역민 등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기사더보기:클릭↓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