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 유아 언어·정서·심리 치유 프로그램 사업 '성료'[미래교육신문]

[순천=오나연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언어·정서·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3. 유아 언어·정서·심리 치유 프로그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아 심신의 안정과 건강한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2022년 유아 50명 지원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23년에는 현장의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돼 총 116개 기관 414명의 유아가 개별 맞춤형 상담을 받았으며 유아교육진흥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21개 상담지원센터를 각 기관에 안내하고 상담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신청할 당시에 비해 유아가 정서적으로 안정돼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를 어떻게 지원해주면 좋을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도움이 필요한 유아가 충분히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상담 회기가 증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유아들의 긍정적 변화 소식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유아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내년에는 진흥원 상담실 구축사업과 찾아오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상시 상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사업 계획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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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유아 언어·정서·심리 치유 프로그램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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