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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서 20~21일 ‘특성화사업 Ⅲ유형 NCS거점센터 워크숍’[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0. 18. 14:18



※사진설명=동강대는 지난해 12월 대전에서 열린 NCS거점센터운영협의회 성과공유회에서 유아교육과 김진주 학생이 NCS스토리텔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9개 회원대학 참여…교육과정 및 교수법 개발, 전문가 특강도 실시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창의적인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들과 머리를 맞댄다.

동강대 산학협력단(단장 임승우)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17년도 SCK(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Ⅲ유형 NCS거점센터(센터장 전북과학대 이현대 교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강대를 비롯해 서울 배화여대와 인덕대, 충남도립대, 충북 대원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등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SCK:Specialized College of Korea)사업 Ⅲ유형(프로그램 특성화)의 7개 대학을 포함해 총 9개 회원 대학이 참여한다.

NCS거점센터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SCK사업 참여 대학이 Ⅰ∼Ⅳ 등 4개 유형별로 나눠 회원대학마다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Ⅲ유형의 9개 회원대학은 20~21일 동강대에서 NCS 교수법과 규제 개발 등의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워크숍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는 연말 NCS거점센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강대는 지난 2014년 학과나 계열의 우수한 고등직업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하는 SCK사업의 Ⅲ유형에 선정됐다.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인성·창의 교육 프로그램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 △독창적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인성과 창의력, 전문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과, 호텔관광과, 소방안전과, 보건행정과, 임상병리과 등 지역?국가 주력산업과 연계된 9개 학과를 특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시켜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22개 학과가 NCS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에 동강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하는 ‘SCK’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A등급을 받았다.

동강대 임승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강대 학생 뿐 아니라 전국 전문대학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사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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