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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최우수 부사관과 명성 잇는다[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8. 28. 17:31



※사진설명=동강대 부사관과가 28일 오후 본관 1층 장원홀에서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를 받고 있다.

 

동강대, 최우수 부사관과 명성 잇는다

육군본부 평가서 작년 전체 항목 ‘우수’ …‘군사교육 발전우수대학’ 선정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육군본부가 인정하는 최우수 부사관과의 명성을 이어간다.

동강대 부사관과(학과장 한만민)는 28일 교내에서 학·군협약을 맺고 있는 육군본부의 학사운영평가를 받았다.

육군본부는 매년 특전부사관과를 제외한 전국 49개 대학 부사관과를 대상으로 ▲학생모집 ▲홍보활동 ▲교수채용 ▲교과편성 ▲위탁훈련 ▲학생관리 ▲임관율 ▲대학지원 ▲종합판단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동강대 부사관과는 지난해 전체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부사관과로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2014년에는 군사교육 발전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동강대 부사관과는 지난 2011년 개설된 이후 육군부사관 합격률이 2015년 85%, 2016년 97% 등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2015년에는 첫 여군부사관 2명을 배출하는 등 직업군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동강대 부사관과는 군 간부로서의 리더십과 인성,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춘 국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차별화 된 학과 프로그램 뿐 아니라 금융기관 등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장학 혜택도 마련하고 있다.

한만민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부사관과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부사관과는 오는 9월11~29일 2018학년도 수시1차 모집 등을 통해 신입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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