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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생활권 집중개발[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8. 7. 08:49



장성군 지역생활권 집중개발

사업비 58억여원 확보...다목적센터 건립, 지역경관 개선 등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장성읍을 지역생활권 중심지역으로 집중 개발하는 장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장성읍 청운동의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장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응모해 국비 418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86,8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비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사업에 나선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은 다목적센터 건립, 도로 정비, 공용 생태주차장 건립 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2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다목적센터의 경우 지역주민과 배후 마을의 복지 공간인 복합 커뮤니티, 농촌개발 마을 리더 네트워크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경관 개선 사업으론 친환경 거리 간판 설치, 벽화 그리기, 청운마실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역량 강화 사업으론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유두석 군수는 어렵게 유치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을 간 소통 부재로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추진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 화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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