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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 강진청자축제 개막[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31. 09:07



45회 강진청자축제 개막

, 불 그리고 사람주제... 84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서 진행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개최됐다.

지난 29일 개최된 제45회 강진청자축제는, 불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마츠시카 유키토 일본 하사미부정장, 미국 스노콜미시 니콜라스 리 시기획재정총괄 등 강진군과 인연을 맺은 이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진청자축제는 강진이 고려청자의 산실로서 청자의 맥을 오롯이 재현해 오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중의 하나다.

이번 축제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점토 밟기 이열치열 화목 불가마 체험 물레성형체험 시원한 점토 바디 트리트먼트 등이 꼽힌다.

화목 불가마, 고려청자 깨기, 점토 빚기, 점토 팩 체험행사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화목가마의 열기를 체험하고 불량품 청자를 깨는 체험으로 우수한 청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진군은 3% 할인된 가격으로 청자구입전용쿠폰을 판매하고, 다기세트 등의 경우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씩 5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폭탄세일 한다.

강진원 군수는강진청자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축제를 계기로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민 소득확대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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