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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컬러마케팅 도입[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7. 5. 11:38



장성군 컬러마케팅 도입

전국 최초 옐로우프루트 프로젝트 실시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옐로우시티 프로젝트라는 컬러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대상을 소득 작물로도 확대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4년간옐로우프루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옐로우프루트 프로젝트는 시장경쟁력이 뛰어난 노란 과일을 생산하는 단지를 중장기적으로 조성해 장성군의 새로운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에옐로우프루트 특화단지사업을 응모해 5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장성군은 군비 54000만원을 더 보태 옐로우프루트를 생산하는 농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옐로우프루트 과일로 우선 선정한 과일은 황도복숭아, 청포도, 노란사과 3종이며, 세 과일은 모두 전략적인 관점에서 사업 대상으로 선택됐다.

전남에서 세 번째로 재배지가 넓은 복숭아의 경우 총 생산량의 80%가량을 차돌복숭아가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장성군은 20ha의 옐로우프루트 단지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올해 우선 9.3ha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옐로우시티 프로젝트는 단순히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서 그치는 사업이 아니다옐로우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옐로우프루트 사업을 비롯해 주민소득을 늘리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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