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 진실규명 본격화
신안군은 한국전쟁 전후(1948~1951)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국민보도연맹, 적대세력, 부역혐의 등으로 일어난 민간인 희생 규모는 사전조사를 통해 1,6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곳은 임자면이다.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이 거주하였던 섬에서 1,300여 명의 주민이 희생됐다. 1952~1955년에 섬 주민과 공무원은 적대세력 희생자 명단을 조사하였으며, 992명의 「순사자 명부」를 남겼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는 △연속적으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섬 주민의 약 10% 희생 △좌우에 의한 피해로 진실규명에 대한 두려움 등을 고려해 ‘신안군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의결했으며 체계적인 진실규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진실화해위원회의 신안군 민간인 희생 관련 직권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계기로 희생자 명예회복과 과거의 아픔을 극복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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