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어휘력 향상 멘토교사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이 29일 어휘력 멘토링 교실 멘토교사 42명을 대상으로 '2022. 어휘력 향상 멘토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멘토교사의 다문화학생 어휘력 지도 및 정서・심리적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 지도를 통해 멘티학생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 적응력 강화와 학생들의 꿈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어휘력 멘토링 교실은 전남국제교육원이 작년부터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교사 1명이 멘티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의 기본이 되는 한국어 지도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및 정의적 영역의 성취 향상을 돕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다문화교육의 이해 ▲다문화학생 상담 슈퍼비전 ▲읽기 지도 교수법으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엄선해 진행됐다.

최경화 원장은 “17개 시도 중 전남이 다문화학생 비율이 5.48%로 가장 높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사의 다문화학생 지도 및 심리적 지원 역량을 강화해 다문화학생이 학교에서 빨리 적응해 지적・정의적・사회적 영역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멘토교사를 대상으로 7월 중 ▲다문화학생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심리지원 방안 ▲ 읽기 지도 순서 및 원리 ▲읽고 이해하기 위한 어휘력 지도라는 주제로 2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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