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행정사무감사서 떠넘기는 식 발언 '논란'...관급자재 관련 ‘진실 왜곡’[미래교육신문 제공]

장석웅 교육감 행정사무감사서 떠넘기는 식 발언 '논란'...관급자재 관련 ‘진실 왜곡’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떠넘기는 식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전남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김성인 감사관에 전남교육청 공무원의 징계와 관급자재 납품 수사에 관한 사항을 질의했다.

오 의원은 “이 사건이 일각에서는 장석웅 교육감 때 벌어져 현 교육감 책임이 있지 않느냐, 이런 의견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인 감사관은 “사실과 다르다”며 “교육청이 감사를 실시했고, 결과에 따라 고발 조치를 했다”고 답했다.

또한 장석웅 교육감은 “이 사건은 2017년부터 2018년 3, 4월까지 일어났던 사건”이라며 “취임 이후 여러 제보를 받고 감사관실에 감사를 요청 후 도경(당시 전남지방경찰청, 현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전임 교육감에 떠넘기는 식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고발 사건으로 전남경찰청은 전남교육청 시설과를 압수수색, 조사를 실시 한 후 A서기관을 구속 기소했다. A서기관은 전임 교육감 시절이 아닌 장석웅 현교육감 시절 사업 비리가 밝혀져 구속된 것.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A서기관이 구속된 당시 전남교육청 직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저의 취임 이후에도 비리가 드러나 더욱 충격 이었다”며 “생각 외로 연루된 공무원들이 많았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면구스럽기 그지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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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행정사무감사서 ‘진실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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