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실시[미래교육신문]

전남국제교육원(원장 최경화)은 지난 10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라남도 관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TaLK 원어민 장학생 포함) 및 협력 교사 등 총 36개 교육기관, 110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각급 학교로 배치한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안정적인 정착 및 원어민 활용 영어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및 초·중 연계 영어 교육 내실화를 위해 ▲영어 수업 설계 및 우수수업 나눔, ▲협력 교사의 팀티칭 교수법, ▲효과적인 학생 지도 관리 방법,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활용법 등의 맞춤형 주제 강의와 업무지원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컨설팅을 신청한 한 교사는 “학교 근무경력이 없는 신규 원어민 보조교사의 경우 협력수업안 작성부터 교수·학습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있어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학교가 섬에 있어 연수 참여 등 수업 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학교로 찾아오는 컨설팅 덕분에 협력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사전연수가 대부분 원격으로 이뤄져 수업 준비가 돼있지 않는 상태에서 학교에 근무하게 돼 참 막막했었는데, 컨설팅 주제 강의를 통해 협력 수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지역별 원어민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계속해서 수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초·중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대상으로 영어과 교육과정 기반 협력 수업 설계 및 수준별 교수·학습, 평가 방법에 대한 보수교육을 2022년 1월에 운영할 계획이며, 단위 학교 영어과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36104

 

 

 

#전남국제교육원 #영어교육 #보조교사 #최경화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