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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 재능기부해요”[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4. 3. 14:00



학교서 배운 심폐소생술, 재능기부해요

동강대 응급구조과, 전공동아리 나노새봉사활동

2015년 광주남구와 협약 맺고 안전체험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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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 응급구조과(학과장 최길순)가 지역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답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있다.

동강대 응급구조과 전공동아리 나노새는 최근 남구 노틀담 형제의 집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5년 광주 남구와 관학 협력 협약을 맺은 동강대 응급구조과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초고생을 비롯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겨울방학 기간에는 폭설 한파에도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성여고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며 생명 지킴이로 적극 나섰다.

동강대 응급구조과는 오는 12월까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511~13일 광주시 소방본부에서 진행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에 자원봉사 할 계획이다.

한편 동강대 응급의료교육센터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일반인과 전문 의료인 교육을 맡고 있다.

동강대 응급의료교육센터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한국전문소생술(KALS : Korean Advanced Life Support-TS) 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다. 2009년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로부터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 BLS-TS)으로 지정됐다.

최길순 학과장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답게 일선 학교 뿐 아니라 전문 의료인, 동강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 소중함을 강조하고 응급처치 법을 알리며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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