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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퇴직교수 훈장전수식’ [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3. 29. 14:34



목포대, ‘퇴직교수 훈장전수식

윤형숙·박종철·심규남·김천일 교수 등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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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총장 최일)329일 오전 1130분 본관 2층 총장실내 회의실에서 윤형숙(고고인류문화학과), 박종철(도시및지역개발학과), 심규남(의류학과), 김천일(미술학과)교수 정년퇴임에 따른 훈장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목포대에 따르면 훈장전수식은 정년을 맞은 교수들의 약력 소개와 정부포상 및 송공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형숙 교수는 1992년 목포대 교수로 임용되어 정년퇴임까지 24년 이상 고고인류문화학과에 근무하는 동안 역사문화학부장, 인문대학장 등 보직을 역임했고, 목포대 여성연구소 설립 및 운영하여 문화인류학 분야 중 여성인류학과 도시인류학 분야의 대중화를 주도하는 등 교육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박종철 교수는 1981년 목포대 교수로 임용되어 35년 이상 도시및지역개발학과에 근무하는 동안 후학 인재 양성과 사회봉사에 열정적으로 매진했다. 특히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도시계획기사시험을 대비케 하여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도시계획기사를 배출했다.

심규남 교수는 지난 1974년부터 화정중학교 및 여수여고, 광주여고 교사로 재직, 1981년에 목포대 교수로 임용되어 35년 이상을 의류학과에서 근무하며 전공분야 교육 및 생활지도, 컨설팅을 실시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지역주민과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의류학 분야 기술을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헌신했다.

김천일 교수는 1981년 목포대 교수로 임용되어 33년 이상 미술학과에 근무하는 동안 학생처장, 미술학과장, 조형미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고, 국제 전시회 및 국내 실기 발표회 등을 개최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초··고 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재능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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