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A학교 “교사 구하기 힘들다” 발언 학습권 보장 ‘울분’ 잠자도 괜찮아 수업만 끝내면 돼...이해해 달라 ‘논란’ [제주=차승현기자]제주도 일선학교 기간제교원이 정규 교원대비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도내 한 고교의 A과목 교사가 기간제 교원으로 변경됐다. 학부모들은 교장에게 학기 중 교사가 변경된 것을 항의 했지만 교장은 “전공어 관련 교원은 구하기가 힘들다”며 “이해해 달라”는 답변을 받았다. A 학부모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잠을 자도 선생님이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고 아이가 말을 했다”며 “이런 부문은 고쳐져야 할 것”이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결원이 1개월 미만이면 강사를 채용하고, 그이상이 되면 기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