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쿠바로 떠났던 한인 독립운동가 후손 모국 방문전남대 김재기 교수 연구팀 서훈 미전수자 및 추서 가능자 다수 발굴 ‘화제’[광주=조미선기자] 멕시코·쿠바 한인 디아스포라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서훈 미전수자 및 서훈 추서 가능자를 다수 발굴돼 화제다.광복 80주년을 맞아 1905년 멕시코와 쿠바로 노동 이민을 떠났던 한인들의 후손들이 120년 만에 모국을 방문했다. 지난 3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한인 후손 40여 명은 1905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던 선조들의 후손으로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3~5세대 한인들이다.이들의 선조는 멕시코와 쿠바에 정착한 뒤 새로운 꿈을 품고 미국으로 재이주했으며 현재 후손들은 KIL(Korean Independence Legacy)이라는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