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조미선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례교육지원청 2층 전시실에서 '4인의 손길, 전통을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 전통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지역 문화와 예술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 한국화를 대표하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손길로 재현한 전통의 멋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김혜란 작가는 우리나라의 산수와 인물의 정취를 담아낸 작품 △금강산 만물초승경도(70x130cm, 한지, 수간분채, 봉채)와 △미인도(45.5x114cm, 한지, 수간분채, 봉채)를 출품하며, 송정화 작가는 △화조도 1, 2(60x180cm, 한지, 수간분채, 봉채)로 전통 화조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