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운영[미래교육신문]

화순공공도서관은 지난 28일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화순 고인돌유적지와 운주사를 찾아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 20여명은 고인돌유적지와 운주사 일대를 탐방하며 화순의 유구한 역사를 느끼고 체험하며 우리 고장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 고인돌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됐으며 우리 조상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설에 따라 배의 돛대와 사공을 상징하는 천불과 천탑을 세웠다고 전해지는 운주사는 석탑21기와 석불 93구를 보존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불교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다.

탐방에 참여한 참여자는 “화순에 살고 있어도 고인돌유적지와 운주사를 쉽게 가지 못 했었는데 도서관에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탐방지마다 문화해설사가 해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강의 때 배웠던 지식을 접목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화순의 지역문화콘텐츠를 학습하고 직접 탐방 해 봄으로써 지역의 특성을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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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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