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부진 ZERO화 원년을 위한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장흥교육지원청 기초학력 부진 ZERO화 원년을 위한 연수 실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기초학력 미도달 ZERO화 원년을 위해 23일부터 장흥 지역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기초학력 책임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모두 깨치는 한글’ 역량강화 연수와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강화 연수 2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5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차, 10시간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두 깨치는 한글’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한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 방법을 안내하고,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문해력 진단 방법과 난독증 학생을 위한 지도 방법, 기본 자음과 모음 및 유창성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연수는 집합 연수 전에 강사진이 직접 참여하거나 추천한 온라인 연수 15시간을 듣도록 했다.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교사 조○○은 “문해력 지도가 어려웠는데 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좋았고, 학생들의 부진 요인을 심층 진단하고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책임을 느끼고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장시간의 대면 연수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론적인 부분은 온라인 연수를 통해 공부하고 대면 연수에서는 활동과 실습 위주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히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연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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