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초 특별한 생일 축하 ‘화제’[미래교육신문 제공]

삼서초 특별한 생일 축하 ‘화제’

학부모회 선물, 학생자치 꽃다발 전달...소규모 학교 학생 위해 최선의 노력

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가 특별한 생일 축하행사를 실시해 화제다.

이번 행사는 ‘생일날, 축하를 받아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생일날에 미역국은 누가 먹어야 할까요?’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학부모회에서 마련한 축하 선물이 생일을 맞이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모두에게 전달됐으며, 학생 자치회에서는 꽃다발을 준비하는 등 감사의 편지, 효도 쿠폰과 함께 전달했다.

뜻밖의 생일 축하 선물을 받은 김승숙 학부모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생일날에 아들에게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옥 교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효도 관련 계기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받을 수 있어 행복한 사람보다는 줄 수 있어 행복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삼서초는 소규모 학교지만 학생의 교육과 건강을 위해 전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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