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인3종 경기 신안증도서 열려[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3. 2. 16:12



철인3종 경기 신안증도서 열려

520일부터 이틀간 증도 일원서 진행

신안군 증도 에서 아시아 최초로 철인들의 축제인 ‘2017 신안 트라이애슬론대회5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신안군(군수 고길호)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경기운영을 맡는 이번 대회는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앞 주차장에서 올림픽 코(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10) 개인전과 단체전인 릴레이 종목이 펼쳐진다.

수영은 우전해수욕장, 사이클은 해안도로(갯벌생태전시관한반도송숲해양유물발굴기념비), 달리기는 왕바위선착장 도로를 주 무대로 진행 된다.

특히 대회 부대행사로는 사진촬영 대회, 캠핑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철인3종 경기로 알려진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 목을 연속해 진행하는 경기로 지난 1980년대 국내 도입된 이후 동호회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대표인 인간 한계 극복 스포츠로 발전해 오고 있.

고길호 군수는 그동안 교통 불편 등 어려운 환경 때문에 스포회를 여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십자형 교통망 구축으제반 여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잘 치러 3년 이내에 국제급 대회로 격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써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하고 있다.

/허광욱기자

미래뉴스 기사보기: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