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초 김혜정 작가 초청 미래북 돋움 교실 운영[미래교육신문 제공]

무등초 김혜정 작가 초청 미래북 돋움 교실 운영

학생들에 용기와 희망 선사

무등초등학교(교장 박동원)는 지난 11일 ‘책으로 여는 미래 북(BOOK)·돋·움 교실’ 프로그램의 첫 스타트로 ‘헌터걸’ 저자 김혜정 동화작가를 초대해 5학년 학생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책으로 여는 미래 북(BOOK)·돋·움 교실’은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기대감을 가지며 학생들의 바람직한성장을 지원하는 무등초의 야심찬 독서 프로그램이다.

무등초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문학적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블루픽션상’ 수상자인 김혜정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했다.

김혜정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무등초 5학년 학생들 및 교사, 학부모독서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실시됐다.

무등초는 1학기 때부터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김혜정 동화작가의 작품 ‘헌터걸’을 온 작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학생들은 이번 김혜정 작가와 만남을 통해 작가라는 직업 및 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됐다.

무등초는 ‘책으로 여는 미래 북(BOOK)·돋·움 교실’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학생 응모·추첨을 통한 월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학년군별 학생 수준·흥미를 고려한 독서교육 행사 ▲‘북(BOOK)·돋·움’ 콘서트 ▲‘북(BOOK)·돋·움’ 캠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등초 5학년 한 학생은 “김혜정 동화작가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신기했고, ‘헌터걸’을 또 읽어보고 싶다”며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서로 도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원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꿈을 불어 넣어주신 김혜정 동화작가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무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은 후 서평쓰기, 대화하기, 독서토론과 같이 생각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북(BOOK)·돋·움’ 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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