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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주년된 영동도서관 지역주민 사랑 듬뿍[미래교육신문&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 23. 15:35



46주년된 영동도서관 지역주민 사랑 듬뿍

올해로 46주년이 되는 영동도서관(관장 권오윤)이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영동도서관은 군 단위 지역에 있는 공공도서관이지만 휴관일(국경일, 첫째 셋째주 월요일 등)을 제외한 평일에는 밤 10시까지 도서를 대출해주고 있다.

책을 보는 열람실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중고생부터 취업을 준비하거나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진지한 사람들로 늘 붐빈다.

또한 강의실에서는 외국어,동화구연,요가,독서논술,기타,명상 등과 같은 다양한 평생교육도 진행돼 영동도서관은 늘 북적인다.

가족열람실은 엄마와 손을 잡고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보러 오는 유초등생들의 순수한 목소리는 지역 문화 사랑방을 자처하는 영동도서관의 꽃 손님으로 알려져 있다.

직원들의 친절도 영동도서관의 자랑거리다.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박창용씨는 책을 읽다가 바람을 쐬러 나오는 애용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따뜻한 차 한잔을 권하기도 한다.

권오윤 관장은 포도와 곶감이 영동의 상징이듯이 영동도서관이 영동의 명품도서관이 되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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