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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특산품 딸기 본격 출하[미래뉴스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1. 13. 13:01



강진군 특산품 딸기 본격 출하

육묘기술 향상...수확시기 빨라져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특유의 향기와 달콤한 맛으로 겨울철의 대표 과일로 손꼽히는 강진산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강진군에 귀농해 도암면 계라리에 정착한 정철(35)씨의 하우스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딸기를 출하하고 있다. 평균 가격은 1kg당 25,000원 정도로 상당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딸기는 꽃을 피운 다음 밭에 심어야 빨리 수확을 할 수 있는 작물이라 모종을 만들때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반면 꽃이 없는 딸기 모종을 심었을 때는 오히려 수확시기가 더욱 늦어져 1월 이후에야 수확할 수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 농가들에게 육묘기술부터 꼼꼼히 교육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육묘 전문 연구를 통해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딸기 전문팀에서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정착을 돕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딸기농사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모종 만들기가 선행되어야 한다”며“딸기재배농업인들의 기술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전남도로부터 2020년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딸기육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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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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