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 ‘교육기부 우수기관’
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시행
‘교육기부 전담센터’ 인가받아 지역사회 교육기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조선대학교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단장 허유성)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교육기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교육기부는 행복교육의 출발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동아리)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에서 기관분야 30기관, 동아리분야 22팀 등 총 52개 기관 및 동아리가 인증서를 받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 및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등을 발굴, 교육기부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유‧초‧중등학생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동아리)을 ‘교육기부기관(동아리)’으로 지정하여 인증지정서 및 지정패를 수여하고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인증마크는 3년마다 갱신한다.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은 2014년 교육부로부터 특성화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연간 약 3억 원을 지원받아 다문화,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교육, 문화, 복지 관련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기부 봉사 동아리, 자유학기제 봉사단(뜰에봄, 브릿지) , 브릿지 교육전문가 체험, 자유학기제 학과체험, 다문화 안전교육, 다하세(다문화로 하나되는 세상)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에 중간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2019년까지 교육부 지원을 받게 됐다.
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본부로부터 ‘교육기부 전담센터’를 인가받아 지역사회 교육기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은 특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생들에게 ‘브릿지 교육전문가’로서 소외계층 및 청소년 등 대상별 학습자를 이해하고 교육기부 및 나눔 문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 그들을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기획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동아리 별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교육학과‧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과 교육기부 안목을 향상시키고, 교육기부 참여 대상자들에게는 그들이 필요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있다.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은 사업단의 중요한 목적인 브릿지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교육기부 실천과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설계, 개발, 실행하고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을 계기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현장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및 초, 중등,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브릿지 교육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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