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운남초 운남축제 한마당 ‘성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0. 11. 10:58



운남초 운남축제 한마당 ‘성료’

학생이 직접 기획, 운영 등 학생자치 활동 활발

대학총학생회에서 대학 축제를 운영하듯,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있어 화제다.

운남초등학교(교장 서정하)는 지난 8일 학교운동장과 강당 등에서 ‘2019 운남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교내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과, 필로티에서 열리는 야외공연, 그리고 교내 곳곳에서 펼쳐진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운동장에서 45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축제의 주인인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자지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고, 공연은 학급별로 준비했다.

참가하던 기존 관행을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공연팀을 구성하는 등 오디션과 출연자 결정도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교사(전지웅, 박지용, 고현기)와 학생(박예은)이 밴드를 만들어 신청한 ‘가을밴드’팀을 비롯 2학년 학생들(하수지, 박은서)의 댄스공연 ‘해피 해피 크리스마스’ 등 15개의 공연 팀이 공연에 참여 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김예린 학생회장은 “강당과 필로티 두 곳에서 동시에 공연이 진행되어 관심 있는 공연을 골라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체험할 수 있는 부스의 종류와 수가 중복되지 않으면서 다양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축제를 총괄 기획한 이권형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꾸며가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느낌이 나는 필로티 무대를 새로 기획한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8010000&gisa_idx=14023




#운남초 #미래교육신문 #미래뉴스 #미래교육 #광주교육 #운남축제 #학생자치 #학생회 #광주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