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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제 전남도의원 구)청호중 부지 활용 대책 지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9. 27. 11:26



이혁제 전남도의원 구)청호중 부지 활용 대책 지적

장석웅 교육감 창의융합 체험·교육 통합센터 구축 추진

이혁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이 전남교육청 폐교활용 대책 등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5일 전남도의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정책 전반’과 ‘소방차 진입 장애 학교 대책’을 비롯해‘초등스포츠강사 신분 안정화 계획’등 현안에 집중질문했다.

이혁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및 임명 이후 이어지는 입시제도 불신에 큰 우려를 표하며 일각에서 말하는 정시확대 주장은‘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6대 핵심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고 특히 90% 이상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는 전남교육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장석웅 교육감 등 교육 가족들이 힘을 모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행정 질문에서 이 의원은 장석웅 교육감에게 지난 지방선거에서 약속했던 초등스포츠강사 무기 계약 전환을 집중 질의했고, 장 교육감은 “지속해서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친일잔재 청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청 산하 각 기관 물품 중 전범기업 제품이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며 교육청을 비판했다.

이혁제 의원이 밝힌 자료를 보면 전남교육청 공유 물품 중 빔프로젝트의 48%가 일본제품이고 이 중 11%는 전범기업 제품으로 나타났다.

또 캠코더는 52%, 복사기는 57%가 일제였으며 카메라, 인쇄기, 악기 등 총 69억 원 상당의 제품들이 일제로 밝혀졌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행정지도를 통해 일본 전범기업 제품 구매를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현안 사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면서 전남교육청 산하 폐교활용방안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폐교 중 도심에 남아있는 대형폐교의 활용이 시급하다. 그대로 방치했을 때 범죄장소, 화재 등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구)목포청호중 건물 활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 교육감은 “청호중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것은 반대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전남형 창의융합 체험·교육 통합센터 구축을 준비 중”이라며 “청호중은 교육 시설로 리모델링해 이용할 것이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센터 내 녹지공간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혁제 의원은 “그동안 교육위원회에서도 지속해서 (구)목포청호중 활용방안을 강구하라 집행부를 압박해 왔으나 진척되지 않자 도정 질문에서 교육감의 의지를 확인하고자 했다”며 교육감의 긍정적 의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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